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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동강의 추억
작은 이야기

길가에 풀처럼 살면 됩니다

by 동강사랑💙 2017. 7. 10.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입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다.
나는 특별해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의 하루 하루 삶에
만족 못하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면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존재라고
잘못 알고 있으면
어리석은
중생이 되는 겁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같은
존재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인생이 그대로
자유롭습니다.

내가 남보다 잘 나고 싶고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인생이 피곤한 겁니다.

진정으로
자유를 원하고
행복을 바란다면
마음을 가볍게
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스스로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삶이 별게 아닌 줄 알면
도리어 삶이
위대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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