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의 의미
사람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물리적으로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의미 있게
살았는가에 있다.
하느님과 가까이 한 삶에서
많은 이웃들과 그들의 삶에서
가장 아쉬웠던 일을 하면서
하루를 살았다면
천년을 산 것 같고,
자신의 욕망대로 만 살았다면
천년을 살았어도
하루를 산 것만 못하다.
인명은 재천이라 했다.
인간의 목숨은
하늘에 달려있어
죽음에는
순서가 없다는 말이지만,
아름다운 향기를 남기고 간
젊은 신부님의
죽음 앞에서 울부짖은
부모님들의 통곡과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많은 이들이
하느님의 뜻을
알아듣기는 쉽지 않았다.
살아가야 할
숱한 고뇌의 날을
빨리 마감한 것을
기뻐해야 할지,
아니면 그가 많은
이들에게 남겨 놓고 간
그리스도의 향기를 감사해야 할 지...
오늘도
우리 삶과 죽음의 의미를
얕은 머리로 가늠해보며
다만 무고하게 죽어간 이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할 뿐입니다.
- 작자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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