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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동강의 추억

일상 이야기8

미워하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 ● 남을 미워하는 것은 한마디로 내 욕심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가 받고 싶은 것, 내가 간직하고 싶은 것이 있지만, 그것에 대한 실망이나 상처가 있을 때, 은연중에 발산하는 복수심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욕심이 있는 한 미움과 원망이 따를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미운마음을 기르지 않기 위해서는 욕심이 없고 봐야할 것이다. 혹 욕심이 있다면, 그 욕심이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를 따져볼 필요도 있다. 대부분의 욕심이 그렇듯이 아마도 그 욕심은 불필요할 것이 분명하다. 달리 말해서 미워하는 마음이 많은 사람은 그런 불필요한 욕심이 많다고 할 수 있다. ● 내가 대접받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내 스스로 대접받을만한 사람이 되어야하고, 따라서 내가 푸대접받을 때, 나.. 2018. 10. 20.
홀가분하게 홀가분하게 모두 버려야 하리 삶의 자취마다 그리운 얼굴들 모두 버려야 하리 누가 나를 기억할까 버릴 것 다 버리고 마침내 홀가분하게 버려야 하리 2017. 7. 9.
사랑하는법과 용서하는법 사랑하는법과 용서하는법 -김종환- 우리는 같이가는 길을 늘 혼자 간다고 생각합니다 바람부는 날 저 미루나무 언덕에 혼자있다 하여도 가슴속에는 누군가가 함께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힘이들때 혼자서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곁에는 또다른 누군가가 같이 힘들어하며 살고있습니다 나는 비오는 날 창가에서 그사람을 생각합니다 나로인해 그사람이 창가에서 나를 그리워 하고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터 누구입니까 사람입니다 영원히 가질 수도 영원히 버릴 수도 없는 여름날에 비와도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좋을때보다 그사람이 싫을때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용서해야 합니다 그사람을 사랑하는것보다 용서하는것을 먼저 배워야합니다 우리는 새것보다 헌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 2017. 7. 8.
고독사, 부유층으로 확산 … 50~60대도 많아진다 고독사, 부유층으로 확산 … 50~60대도 많아진다 인기 여배우 숨진 지 사흘 만에 발견, 충격에 빠진 9일본 사이타마 현의 한 유료 요양원에서 노인들이 직원의 도움을 받고 있다. 고독사 때문에 수준 높은 요양시설이 각광받는 추세다. 오대영 기자일본의 인기 여배우 오하라 레이코(大原麗子·62·사진)가 지난해 8월 6일 도쿄(東京)의 부촌 지역인 세타가야(世田谷)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무리 전화해도 응답이 없자 집으로 찾아간 동생이 집안에서 쓰러져 숨져 있는 오하라를 발견한 것이다. 부검 결과 사인은 명확지 않았지만 그는 사흘 전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1990년대 말 신경장애로 손발에 힘이 빠지는 병에 걸려 잠시 쉬기는 했으나 18세에 NHK 드라마 출연으로 데뷔해 TV·영화·광고 등에서 .. 2017.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