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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동강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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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할미꽃 동강 할미꽃 굽이치는 강물이 산줄기를 휘감고 도는 강원도 영월 동강, 절벽 바위틈 곳곳에 솜털로 덮인 연보라색 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강원도 동강 유역에서만 볼 수 있다는 한국특산종, '동강 할미꽃'입니다. 여느 할미꽃과 달리, 봄 햇살을 반기듯 빳빳이 하늘을 바라보는 게 특징입니다. 척박한 바위틈, 영양분이 부족해 꽃이 가볍고 뿌리 쪽에 수분을 저장해 줄기가 굽지 않는 겁니다. 1년에 열흘 정도만 꽃을 볼 수 있습니다. 2014. 4. 2.
할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편지 할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편지 James K. Flanagan는 약자들을 위해 싸우는 자유주의자이자 유명한 작가이고, 시인이자 훌륭한 소설가 였습니다. 그는 72세 생일날에 손녀들을 위한 편지를 썼는데요. 몇 달 후인 9.3 일에 유명을 달리함으로써 그 편지가 마지막 유언장이 되었습니다. 이 편지는 이후에 기사화됨으로써 널리 읽혀져서 책으로 발간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충분히 귀기울일만한 글인 것 같습니다. ※ 원제: This Grandfather Left a Final Letter Before He Died. His Wisdom Gave Me Chills. ※ 저자: James K. Flanagan 라이언, 코너, 브렌든, 챨리, 그리고 메리 캐서린 현명하고 사려깊은 레이첼(내 딸)이 .. 2014. 4. 2.
똑똑한 죄수 똑똑한 죄수 외부로부터 오는 모든 편지는 검열을 받아야만 하는 교도소의 한 죄수가 아내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당신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요. 밭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아내의 편지를 받고, 죄수는 이렇게 답장을 써서 보냈다. "여보, 우리 집 텃밭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파면 안 돼요. 거기에 내가 총과 많은 금괴를 묻어놓았기 때문이오." 며칠 후, 아내에게서 편지가 왔다. "여보 큰일 났어요. 수사관들이 여섯 명이나 들이 닥쳐서 다짜고짜 우리 텃밭을 구석구석 파헤쳐 놓았어요." 죄수는, 즉시 답장을 써 보냈다. "옳거니! 그럼 됐소,, 그 파헤친 밭에 어서 감자를 심으시오. 한결 쉬워졌지요?" 힘겨운 세상살이, 그 또한 생각하기 나름아니겠습니까. - 재치도 때론 힘이 됩니다. - 2014. 3. 25.
두 아들과 어머니 두 아들과 어머니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던 한 어머니가 어느 날 밖에 나간사이 집에 불이 났습니다. 밖에서 돌아온 어머니는 순간적으로 집안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고 망설임도 없이 불속으로 뛰어 들어가 두 아들을 이불에 싸서 나왔습니다. 이불에 싸인 아이들은 무사 했지만 어머니는 온 몸에 화상을 입고 다리를 다쳐 절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거지가 되어 구걸을 하면서 두 아들을 키웠습니다. 어머니의 이러한 희생 덕분에 큰 아들은 동경대학에 작은 아들은 와세다 대학에 각각 수석으로 입학 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졸업식 날 졸업하는 아들을 보고 싶은 어머니는 먼저 큰 아들이 있는 동경 대학을 찿아 갔습니다. 수석 졸업을 하게 된 아들은 졸업과 동시에 큰 회사에 들어가기로 이미 약속이 되어 있었습.. 2014. 3. 25.
건강하게 나이 먹는 10가지 방법 ●건강하게 나이 먹는 10가지 방법 최근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와 미국 피츠버그대가 발표한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10가지 방법'과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노화연구원(NIA)이 내놓은 '건강한 노화'를 바탕으로 건강하게 나이 먹는 10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그리고 기가솔에서 조언하는 방법도 곁들여 놓았다.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이다. 1. 움직여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적당한 운동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20~25% 줄인다. 미국 보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10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의 상당수가 2~3층에 살며 빨래와 청소 등을 직접 한다. 걷기, 계단 오르기, 정원 가꾸기, 청소하기는 부상이 적으면서 적당한 운동 효과가 있다. 좋은 운동 강도는 운동 중 노래를 부르긴 힘들어도 말은 할 .. 2014. 3. 25.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 한 남자가 젊은 과부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그 남자를 비난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그 남자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 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날 그 남자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빌었습니다 그러자,그 남자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봉지씩 나눠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온 여인들에게 그 남자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그 남자는 여인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 2014. 3. 25.